PC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지난 8월 30일 기준
국내 PC방 인기순위에서 오버워치를 누르고 점유율 2위를 차지했는데요.
요즘 많은 '오버워치'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로 갈아타고 있는 추세입니다.
왜일까요? 심층 분석을 해보았는데요.
사실 오버워치는 컨텐츠 자체가 굉장히 한정적이고, 매일같은 빠른대전
그리고 경쟁전, 게임중에 발생하는 트롤유저(고의적으로 상대방에게 죽어주는유저)들이 많이 생기게되면서
트롤이 안되는, '대형 개인전 FPS 배틀그라운드' 라는 컨텐츠가 생기고나서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게임인데요,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블루홀과 카카오게임즈의
8월 초경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선언이 있었는데요, 현재의 카카오게임즈와 블루홀은
'아직 협의 중으로 결정된 바 없다' 라고 밝히고 있지만, 다른 관련업계에서는
국내 서버 추가를 통한 pc방 프리미엄 서비스가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는 개인 이용자들이 패키지를 직접구매하여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게 했었는데요,
오버워치처럼 비구매자들은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게임을 즐길수 있게 할거라 예상합니다.
지금 당장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선언한다면, 기존의 스팀을 구매했던 유저들의 비난과
빗발을 바로 받으면서 대량 환불요청사태가 발생할 수 도 있는데요.
그부분을 감안해서 '블루홀'과 '카카오게임즈'측이 스팀이용자의 게임 구매 및 접속을 차단하지 않고
추가 서버 증설을 할 것 같다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마 배틀그라운드 for Kakao가 나오게된다면, 여러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게 하려는
카카오 사의 컨텐츠들이 들어올수도 있을텐데요.
그런점이 들어온다면, 아마 게임이 "배틀그라운드" 와 "배틀그라운드 for kakao"두개로 나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물론 기존 '스팀'의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국내 이용자가
50만명정도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PC방에서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자 숫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도
충분히 있기때문에, 배틀그라운드 무료화는 아직 정확하지 않은 정보입니다.
현재의 "배틀그라운드" 유저는 출시한지 5개월만에 총 판매량을 800만장 돌파하고
최대 동시접속자는 87만명, 추정되고 총 매출을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흥행의 신기록을 갱신하고있는데요.
사실 블루홀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11월에 직접 투자금액으로 50억원 정도 투자한 바가있습니다.
그래서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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